근처를 지나가던 중 조랭이 어묵을 반찬으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조랭이어묵 담아주시는 모습-
조랭이 어묵은 400g에 4000원이었습니다.
처음에 상인분께 용기에 담아 갈 수 있는지 여쭤보니 그릇에 400g이 다 담기지 않을 것 같다며 곤란해하셨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그냥 4000원을 내겠다고 말씀드리니 담기는 만큼만 해서 3000원에 가져가라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앞서 오징어 젓갈을 담을 때 그릇에 400g이 담기기에 조랭이 어묵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당시엔 둘의 무게가 다를 것을 고려하지 못하여 착각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좀 더 여유로운 크기의 용기를 챙겨가야겠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구매한 것은 단감입니다. 단감을 구매한 곳은 <진우청과>입니다
-진우청과-
진우청과는 이전 방문 때 제가 단감을 구매했던 곳입니다.
단감의 가격과 개수는 이전 게시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감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어서 두 번째 방문하게 된다면 단감도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어서
재방문해 단감을 구매했습니다.
-그랩 포장재-
단감을 포장해 오기 위해서 미리 집에서 그랩을 한 번 세척한 뒤 편지봉투처럼 접어서 가져갔습니다.
-포장된 단감 모습--그랩 안 단감 모습-
그랩을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단감이 포장재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정되게 포장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여 찾아보니 천연 밀랍 포장재로 야채나 과일을 보관하면
포장재가 수분감을 유지해 줘서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감 한 개만 먹고 나머지 단감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그랩에 넣어놓고 보관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것은 상추입니다. 상추를 구매한 곳은 <강경 상회>입니다.
-강경상회-
강경 상회는 저번 시장 방문 때 제가 상추를 구매했던 곳인데요.
전에 상추를 구매해서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쉬백에 상추를 담아주시는 모습-
상추는 1근에 6000원이라고 하셨고 제가 1근을 다 먹기엔 양이 많아서 양을 조금 적게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3000원어치만 담아주셨습니다.
비닐봉지에 담아주려 하시기에 챙겨간 메쉬백을 꺼내어 드렸습니다.
저번처럼 상추를 메쉬백에 담으면 으깨질 수 있으니 으깨지지 않게 잘 들고 가라고 당부해 주시며
메쉬백의 입구를 단단히 잘 잠가주셨습니다.
상추를 끝으로 저의 두 번째 장보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가 사 온 것들입니다!!
-상추-
3000원어치인데 꽤 많은 양입니다.
-단감-
맛있어서 재구매한 단감입니다! ㅎㅎ
-조랭이 어묵-
이 조랭이 어묵은 따로 조리를 하지 않아도 간이 적절했고
말랑하고 쫀득하여 맛있었습니다!
-아몬드-
고소한 맛의 아몬드입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고소함입니다 ㅎㅎ.
-오징어 젓갈-
오징어 젓갈입니다. 국내산 오징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린 맛이 전혀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용기를 가져가서 장을 본 것이라 정리를 할 때 설거지를 해야 했는데요.
서포터즈 활동으로 받은 G-kit에 포함된 천연 수세미를 활용해 설거지했습니다.
-천연 수세미-
천연 수세미를 처음 받고 만져봤을 땐 딱딱해서 설거지가 잘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수세미에 물을 묻히고 몇 번 조물조물하니 시중에 판매되는 수세미들처럼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이 수세미를 활용해 설거지를 해보니 기존 수세미들처럼 설거지 성능이 좋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천연 수세미를 계속 구매하여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ㅎㅎ.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용기내어 장보기'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
이번에는 수유시장을 방문하는 것이라 그런지 익숙하고 편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어색했던 저번 방문과는 다르게 좀 더 꼼꼼하고 자세하게 시장을 둘러보며 장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유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상인분들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 용기를 들고 장을 보러 나온 제 모습을 기특하게 봐주시고 그런 저를 조금 더 챙겨주시거나 음식이나 야채가 상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용기나 메쉬백으로 장을 보는 것이 상인분들을 귀찮게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반겨주시고 좋은 활동이라고 얘기해 주셔서 '용기'를 낸 것이 뿌듯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더 자주 제로웨이스트를 행할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용기'를 얻어 온 것 같습니다.
▶내가 경험한 수유시장은...
그동안 제가 경험한 전통시장은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구경하러 갔던 곳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 혼자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본 경험이 없었기에 혼자 방문하는 것이 어색하고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것도 조금은 망설여졌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주변 마트만 이용했기 때문에 '시장은 마트보다 불편하지 않을까?', '물건이 다양하고 신선하겠지만 편의성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무심코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수유시장을 방문하고 이용하면서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수유시장은 혼자서 방문해도 정~말 아무렇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혼자서도 눈이 즐겁게, 코가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으며 상인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상인분들이 사소하게 챙겨주시는 것들이 어색한 환경에 놓여 위축되고 걱정하는 제 마음에 용기를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그 어떤 것을 물어봐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과일 잘 고르는 법, 음식보관법 등을 알려주실 때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간 것과 같은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용하면서 마트보다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마트에서는 정해진 양이 있어서 1인 가구 생활을 하는 제게는 조금 버거울 때가 있었는데 수유시장에서는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수유시장은 제가 전부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카드 사용과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장은 현금이 필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수유시장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수유시장을 이용하면서 경험한 편리함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느 곳으로 이사를 가든 주변에 전통시장이 있다면 또 한 번 경험하고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한 수유시장을 짧게 표현한다면 '편리하고 정 많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수유시장을 주변을 지나가게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수유 그린이의 수유 시장에서 장보기 활동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글의 순서는 이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계기, 활동 내용, 느낀 점 순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 음식을 배달 시키거나 포장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음식을 배달 시키거나 포장을 하게 되면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 집 안에서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나 전보다 쓰레기 배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쓰레기 배출의 증가는 환경 문제와 직결됩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며 지구 전체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열대 지방에서만 재배할 수 있었던 바나나와 같은 열대과일의 재배 가능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로 인한 지구의 변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경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제로웨이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를 0에 가깝게 만든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알게 된 후로 저는 일상생활에서 텀블러 사용, 배달 음식 줄이기 등 작은 변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로웨이스트를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실천하고 행동하기 위해서 관련 서포터즈 활동을 찾아보다 2021 수유 그린이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되었고 수유 그린이로써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기록할 활동은 수유 시장 내에서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입니다.
-2021.09.28 수유시장 방문-
장보기에 앞서 제가 가져갈 제로웨이스트 용품들입니다.
-장바구니로 활용할 가방-
이 가방은 가볍지만 짜임이 튼튼해서 장바구니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그물 모양으로 된 구조가 가방을 잘 늘어나게 해 많은 양의 물건을 넣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비닐봉지를 대신할 메쉬백-
이 메쉬백은 비닐봉지에 담을 물건을 대신 담기 위해 챙긴 물건입니다.
위 부분에 메쉬백을 묶을 수 있는 끈도 있고 재질이 부드러워 비닐봉지를 대신하기에 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어떤 물건을 구입할지 몰라 3가지 크기의 메쉬백을 챙겨갔습니다.
-수유시장 입구-
수유시장 입구입니다. 수유시장은 4호선의 수유역과 미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아역에서 내려 8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수유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면 5분 내에 수유 시장 입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과일과 야채를 구입하기로 정하고 출발했지만
어떤 것을 살지 종류를 정하고 간 것이 아니기에 먼저 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시장은 사각형 구조로 되어 있어 눈으로 보며 둘러보면 한 바퀴를 10~15분 정도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저는 감, 호박, 상추를 구매하기로 정하였고 다시 한번 시장을 돌면서 구매했습니다.
우선 상추를 먼저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상추를 구입한 곳은 <강경상회>입니다.
-강경상회-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야채는 직접 보고 신선함을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양을 구매할 수 있어서 소량만 먹고 싶을 때 와서 구매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경상회-
제가 구매한 상추 외에도 다양한 야채들이 있습니다. 저는 상추 반근을 구매하였고 반근에 2000원이었습니다.
제가 구매의사를 밝히자 상인 분께서 직접 저울에 무게를 재어 보여주시며 확인 시켜주셨습니다.
2000원이라 양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주셨습니다 ㅎㅎ.
-메쉬백에 담긴 상추-
상추를 구매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메쉬백을 꺼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인 분께서 메쉬백을 보지 못하시고 비닐봉지에 담아주시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메쉬백을 가져왔으니 메쉬백에 담아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상인 분께서는 메쉬백에 담아 가는 것이 쓰레기도 줄이고 좋은 행동이지만 혹여나 상추가 다 으깨질 수 있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담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가 목표였기에 괜찮으니 그냥 메쉬백에 담아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다음은 단감을 구매했습니다. 단감을 구매한 곳은 <진우청과>라는 곳입니다.
-진우청과-
이 가게 근처를 지나가던 중 단감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가 단감을 좋아하기에 지나칠 수 없어 구매했습니다!
단감을 직접 골라서 구매하는 형식이었는데 어떤 게 맛있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상인 분께서 푸른 것도 맛있다며 추천해 주셔서 푸른색도 골라 담았습니다.
단감은 3개에 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단감(+푸른 단감)-
단감은 제가 직접 골라 메쉬백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단호박을 구매했습니다. 단호박은 <농산물 할인매장>이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농산물 할인매장-
이곳은 시장의 사각형 구조의 모서리에 위치한 곳이라 사람이 많아 가게의 간판만 찍었습니다.
단호박도 단감처럼 직접 골라가는 것이었는데 상인 분께서 울퉁불퉁한 것이 맛있다며 추천해 주셔서 그것을 구매하였습니다.
-울퉁불퉁 단호박-
단호박은 1개에 2000원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싼 가격입니다 ㅎㅎ.
단호박을 끝으로 저의 장보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
시장에 들어가서 혼자 한 번 둘러봤을 땐, 전통시장에 혼자 가본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부를 구경하고 여러 가지 상품들을 보며 무엇을 살지 고민하면서 점점 시장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고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비닐봉지 없이 장을 보니 상인 분께서 포장해 주시는 단계가 줄고 제가 가져간 바구니에 바로 담으니 계산 시간도 빨라지고 편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장 본 것을 정리하고 나서도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정리할 필요가 없어 그 부분이 일회용품을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비닐봉지 없이 장을 보는 것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이미 포장된 제품들이 있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없었다는 점과 물기가 있거나 양념이 묻었거나 하여 메쉬백에 담을 수 없는 제품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생각해 보니 물기나 양념이 묻은 제품은 서포터즈 활동 물품으로 받은 실리콘백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장을 보러 가게 된다면 실리콘백을 챙겨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포장된 제품은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를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제로웨이스트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실천으로 인해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란?
제가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는 '작지만 큰 변화'입니다.
제가 시장에 방문하여 비닐봉지 없이 장을 본 것은 환경에겐 정말 작은 변화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인다면 더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한다면 제가 앞서 아쉬운 점으로 얘기한 이미 포장된 제품이 포장되어 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한, 행동하는 사람을 보고 주변 사람들도 행동을 시작하게 되는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가 되고 그런 큰 변화들이 모여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시작하는 단계, 마음먹는 단계가 어려울 뿐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어느 누구라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으며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느낀 점을 계기로 제로웨이스트에 더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더 공부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로웨이스트를 작지만 큰 변화라고 생각한 만큼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게 주변인들에게 제로웨이스트를 독려하고 싶단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