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민또이입니다.

오늘은 필름 카메라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내돈내산은 아닙니다 ㅎㅎ.

그렇다고 협찬도 아닙니다!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제품입니다!

 

 

코닥 펀세이버 39(장)

제가 오늘 리뷰할 제품입니다!

바로

"코닥 펀세이버 39장!(Kodak FunSaver)"

입니다!

 

이 제품은 필름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필름 카메라이구요.

일회용 제품이고 필름은 39장이 들어있습니다.

필름을 다 사용하게 되면 필름을 교체하거나 하실 수 없고 버리셔야 하는 제품이에요!

39장을 다 찍은 후에 인화하는 사진관을 찾아가서 인화를 맡기시면 됩니다.

 

 

저는 이 제품을 '카카오 선물하기'로 선물 받았습니다.

리뷰를 작성을 위해 가격을 알아보고자 카카오 선물하기에 들어가 봤는데,,

지금은 제품이 사라진 상태더라구요...

자세한 가격을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180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포장 상자 뒷면

상자 뒷면에는 이렇게 다양한 언어로 이 필름 카메라의 장점이 적혀 있습니다!

'밖이든 안이든 둘 다 사용하기가 편하고 컬러감이 밝다'라고 적혀 있네요 ㅎㅎ.

 

 

상자만 벗긴 모습

상자를 벗기면 상자에 담긴 과자처럼 이중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얇은 비닐로 되어 있으며 모서리 부분에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칼집이 나 있어서 

비닐을 편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정면 모습

 

정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원색의 노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져 레트로한 느낌이 납니다 ㅎㅎ.

앞면에는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 플래시 버튼이 보입니다.

작은 번개가 그려진 모습이 플래시 버튼입니다!

 

 

측면 모습

카메라의 윗면에는 촬영 버튼이 존재하고 작은 동그라미가 두 개 존재하는데요.

하나는 남은 장수를 표시해 주고 하나는 플래시 켜짐 유무를 표시해 줍니다.

다른 사진에서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작은 동그라미의 자세한 모습

더 작고 빨간색의 동그라미는 플래시 켜짐의 유무를 알려줍니다.

동그라미가 빨간색으로 빛나면 플래시가 켜진 것이고 불이 꺼져있으면 꺼져 있는 것입니다.

숫자가 써진 동그라미는 남은 장수를 알려주는데요.

숫자가 39 ●37... 이런 식으로 적힌 게 보이시나요?

●이 38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래쉬 버튼

플래시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작은 번개 부분이 버튼인데요.

만져보시면 꾹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꾹 누르면,,

 

플래쉬가 켜진 모습

제가 손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게 보이시나요?

이런 식으로 버튼을 꾹 누르면 빨간색으로 빛이 들어옵니다.

빨간색으로 빛이 들어온 걸 확인하시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플래시가 터지면서 촬영이 됩니다!

 

뒷면 모습

뒷면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안내문이 그림과 영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코닥 펀세이버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찍으려는 물체와 1.2m-3.5m 떨어져서 찍어야 하며,

 

첫 번째로, 필름을 감아주셔야 하는데요.

오른쪽 위에 있는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계속 돌리다 보면 더 이상 안 돌아가게 되는데요.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완전히 다 돌리지 않은 채로 찍으려 했는데 찍히지 않더라구요.)

(끝까지 다 돌려주셔야 사진이 찍힙니다.)

그렇게 된 상태라면 찍기 위한 준비가 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어두운 곳에 계셔서 플래시가 필요하시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플래시를 켜시면 되고

플래시가 필요 없는 밝은 실외나 실내일 경우에는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세 번째로, 촬영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촬영 완료입니다ㅎㅎ.

 

다시 한장 더 찍고 싶으시면 위의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펀세이버 소개 내용입니다!

 

 

제가 지금 10장 정도 사용해 본 결과, 필름을 감는 과정과 플래시를 켜는 과정을 빼면

초점이나 조리개를 따로 조절할 필요 없는 자동 제품이라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사진기의 기능, 사진 결과물에 대한 리뷰는 아직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필름 카메라 특성상 39장을 모두 찍고 인화를 해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39장을 모두 찍고 인화를 한 후에 다시 한번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무조건 다 인화를 하지 않고

메일로 결과물을 받은 뒤, 원하는 사진만 인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요!

가능하다면 결과물 확인하고 인화하는 과정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제품이 필름 카메라 입문자에게 적절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기 쉬운데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접할 수 있고

일회용이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맞지 않는다면 이 제품만 다 쓰고 좋은 경험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고

사용하다가 잘 맞는다면 수동 다회용 필름 카메라, 자동 다회용 필 름카메라 등 사진기를 추가로 구매해

좋은 취미로 발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느끼는 중이라,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다회용 필름 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ㅎㅅㅎ)

취미로 필름 카메라를 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블로그에 글 남기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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